갑상선에서 발견된 혹: 갑상선 결절 원인, 증상, 진단, 갑상선암



갑상선 결절 암
갑상선 결절 암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며, 전 인구의 5% 내외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에요.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이에요.

갑상선 결절이란?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으로, 암인 경우는 전체 갑상선 결절의 5% 정도에 불과합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이 필요해요.

양성 갑상선 결절의 경우 갑상선 기능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결절이 매우 커져 주변 조직을 누르거나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단지 미용상 문제가 될 뿐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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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의 원인

갑상선에 결절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결절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요오드 섭취 부족
  • 방사선 노출
  • 나이
  • 과거 앓았던 질환
  • 갑상선 호르몬 이상
  • 유전적 요인
건강검진으로 발견된 갑상선 결절, 치료해야 할까요??

한국인 열 명 중 50퍼센트는 가지고 있다는 갑상선 결절, 흔하긴 하지만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음식을 먹을 때 느껴지는 이물감
  • 피로감으로 인한 체력적 한계

갑상선 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에서 40퍼센트에서 발견되며 이 중 10에서 20퍼센트만이 만져진다고 합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발생도 함께 증가하며 대개 여자에게 더 잘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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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의 증상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갑상선암에 의한 경우에도 자각 증상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결절이 너무 커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기도를 눌러 쉰 목소리
  • 식도를 눌러 음식 삼키기 어려움
  • 목이 부어 보이거나 울퉁불퉁해 보이는 다발성 결절

드물게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늘리는 중독성 결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중독성 결절이 있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불안한 느낌
  • 땀 분비 증가
  • 쉽게 더위를 탐
  • 체중 감소

갑상선 결절의 진단

갑상선 결절을 진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 혈액 검사: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과 자가 항체 측정
  • 갑상선 스캔: 갑상선의 기능과 결절의 크기, 모양 등을 확인
  • 초음파 검사: 결절의 크기와 모양을 보다 정확히 확인
  • CT 및 MRI: 필요시 추가 검사
  • 세침흡인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진단

갑상선 결절의 치료

양성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바로 치료하지 않고 일정한 간격으로 검사를 통해 지켜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 결절 크기가 매우 큰 경우
  • 통증이 있는 경우
  • 중독성 결절인 경우

1. 수술

갑상선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에탄올 주입 또는 고주파 치료

에탄올을 주입하거나 고주파 전극을 사용해 결절의 크기를 줄입니다.

3. 반복적 검사와 관찰

암인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세포 검사를 반복하면서 경과를 관찰합니다. 암 의심 소견이 보이거나 결절의 크기가 계속 커지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의 경과

갑상선 결절은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이 아닌 것만 확인되면 예후가 좋아요. 주위를 압박하는 증상만 없다면 그냥 놔두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요. 결절은 어느 정도 크기까지만 자라고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하지만 드물게 계속 자라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해요.

양성 종양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 양성 결절이었다가 후에 갑상선암으로 판명되는 경우는 그 결절이 암으로 변했다기보다는 암이 새로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결론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양성이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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