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러스트페어 V.12에 다녀온 후, 그 소중한 여정을 나누고자 한다. 크리스마스 무드가 가득한 이 시즌에, 나와 반려인은 뜻밖의 계획을 세우고 다채로운 문구류와 일러스트를 만나기 위해 서일페에 참석했다.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었고, 그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다.
서일페 V.12의 현장 분위기와 입장 과정
서울일러스트페어는 코엑스 Hall B에서 열렸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어 긴 대기줄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중교통을 피하려고 한 덕분에 11시쯤 도착했는데, 이게 입장 줄이 아니라 티켓 발권 줄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하지만 줄을 서는 동안 백신 2차 접종 확인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노란 스티커를 받았다. 안전한 관람을 위한 방역 수칙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입장 대기 중 스마트폰의 배터리 걱정에 시달리며 사람들을 구경하던 중, 드디어 표 발권을 진행하고 팔찌를 착용하게 되었다. 빨간색 팔찌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주었고, 재입장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이때가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다시 입장했다.
다양한 부스와 매력적인 일러스트들
입장하자마자 다양한 부스들이 눈에 들어왔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테마로 꾸며진 부스들이 많았고,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C-D열을 먼저 돌아보며 귀엽거나 기억에 남는 부스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특히, 김해솔 부스에서 리트리버 일러스트에 매료되어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였고,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를 받아왔다.
또한 포근포근열무네의 미니카드와 즈세의 수채화 느낌의 일러스트도 인상적이었다. 러브핑구의 트리 스티커는 크리스마스 다꾸에 꼭 활용하고 싶었다. OWLANDFISH의 그림도 너무 예뻐서 구매를 고려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둘러보기만 했다.
이 부스들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일러스트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매력에 빠져들면서도 어떤 작품을 가져올지 고민하는 재미도 있었다. 고양이다방의 스티커는 이미 동네 문구점에서 구매한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반가웠다. 하지만 작가님이 계시지 않아 구매는 못했지만, 사진만 간직하게 되었다.
놓치면 후회할 스티커와 작품들
부스를 돌아다니며 엽서와 스티커를 받는 재미는 물론,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특히, 고이본 부스에서 동물 일러스트의 매력에 빠져 마지막에 돌아와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작가님의 동물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욱 소중한 작품이 되었다.
달찌 부스에서의 귀여운 고양이 스티커와 언리밋조의 헬스 관련 스티커는 반려인과 나의 관심사를 동시에 반영했다. 이처럼 다양한 부스에서 만난 작품들은 각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었고, 여러 스티커와 엽서들은 앞으로의 나의 다꾸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실전 가이드: 서일페를 즐기는 팁
서일페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몇 가지 팁을 준비했다.
- 사전 등록하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등록하고 가는 것이 좋다.
- 충전기 필수: 스마트폰 배터리를 아끼기 어려우니 충전기를 잊지 말자.
- 편안한 복장: 많은 부스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편안한 옷차림이 좋다.
- 적절한 예산 설정: 구입할 작품을 미리 고민하고 예산을 설정해두면 좋다.
- 혼잡한 시간 피하기: 대중교통이 혼잡한 시간을 피하고 여유롭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준비한다면 서일페를 더욱 즐겁고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체크리스트: 서일페를 위한 준비물
서일페를 준비하면서 체크해야 할 리스트를 아래에 정리해보았다.
- 입장 티켓 또는 사전 등록 확인
- 스마트폰 충전기
- 간단한 스낵
- 물병
- 노트와 펜
- 지갑 및 카드
- 편안한 신발
- 마스크
- 여분의 가방(구매한 작품을 담기 위해)
- 작가님들께 남길 메시지나 질문 목록
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모든 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기고 서일페를 즐기길 바란다.
서일페 V.12에서의 경험은 정말 즐거웠고, 다양한 일러스트와 작가님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음에도 또 다른 작품들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