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바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식사를 위해 이타닉가든을 방문했습니다. 1월부터 휴점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예약을 했고, 일행이 늦어져 다소 여유 없이 식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메뉴 소개
훈연 베이컨과 비트 타르트
식사는 훈연 베이컨과 비트 타르트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 조합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어서 나온 트러플 타르트는 강렬한 트러플 향이 입안 가득 퍼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로 여겨질 만합니다.
겨울 방어와 보리 육수
겨울 방어는 피칸과 함께 제공되었지만, 방어의 크기가 아쉬웠습니다. 보리 육수와 버섯 커스타드는 깊은 맛을 더했습니다. 이타닉가든의 화이트 와인 리스트에서 선택한 Pierre-Yves-Colin-Morey, Chassagne Montrachet Premier Cru Morgeot 2019와 잘 어울렸습니다.
주요 요리
양배추와 된장 소스의 우설
겉이 바삭한 우설 요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와의 궁합이 뛰어나 우설을 즐기는 데 있어 최고의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킹크랩과 캐비어
킹크랩과 캐비어는 다른 곳에서 맛본 적이 없던 맛이었습니다. 조화롭게 조리된 이 요리는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대구와 바닷가재
강화 삼양주를 곁들인 검은콩 소스의 대구 팬프라이는 맛있었지만, 대구와 민어, 금태, 고등어, 삼치 같은 물고기를 프렌치 스타일로 조리한 요리가 더욱 좋았습니다. 물론, 바닷가재 요리도 훌륭했습니다.
갈비로 속을 채운 배추와 영계
한우 채끝 등심은 이타닉가든의 레드 와인 리스트에서 주문한 Charles Lachaux, Gevrey-Chambertin En Reniard 2019와 잘 어울렸습니다.
디저트
제주 감귤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는 상당히 심플했지만, 제주 감귤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상큼한 맛으로 마무리하기에 좋았습니다. 초콜렛도 훌륭했습니다.
방문 소감 및 아쉬움
일행이 늦어져 서둘러 식사를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히 와인들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타닉가든은 다시 방문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와인 가격은 비쌌지만, 시중에서 접하기 힘든 와인들이 많아 와인 리스트는 점점 더 구색을 갖추어 가는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각 요리에 들어간 셰프의 정성이 느껴졌고, 그 요리의 질이 뛰어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타닉가든은 어떤 종류의 요리를 제공하나요?
이타닉가든은 프렌치 스타일의 요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해산물과 육류 요리가 유명합니다.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예약은 해당 식당의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가능합니다. 인기 있는 장소이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 리스트는 어떤가요?
이타닉가든은 다양한 고급 와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별한 와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식사는 얼마나 걸리나요?
식사는 코스 형태로 제공되며, 대체로 2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여유 있는 예약 시간을 추천합니다.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식당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