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3일, 전예강 어린이(만 9세)가 서대문구 S병원 응급실에서 겪은 사건의 의무기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환자 인적사항
기본 정보
- 이름: 전예강
- 생년월일: 2004.11.30 (만 9세)
- 학교: 서신초등학교 3학년 4반 회장
- 가족사항: 아빠, 엄마, 오빠
- 신체 정보: 키 142cm, 몸무게 42kg
- 성격: 활발하고 배려심이 많아 교우 관계가 매우 좋음
- 건강 상태: 과거병력 없음, 매우 건강함
사고 경과 요약
사고 전 증상
전예강 어린이는 2014년 1월 20일 오전 10시경부터 코피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여러 병원을 방문했으나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응급실 방문
1월 23일, 코피가 다시 심해져 서부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후, 엠블런스를 통해 서대문구 S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응급실 도착 후 피검사를 받고, 수액 투여가 이루어졌습니다.
수혈 및 요추천자 시술
응급실에서 전예강 어린이의 혈소판 수치는 9,000, 헤모글로빈 수치는 4.1로 확인되었습니다. 의료진은 RBC 수혈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렸으나, 수혈이 시작된 후 5분 만에 마취 없이 요추천자 시술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레지던트 1년차 의사들이 5회나 시술에 실패하였고, 결국 저혈량성 쇼크로 인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고의 주요 쟁점
1. 코피와 어지럼증의 원인
전예강 어린이는 사망진단서에서 저혈량성 쇼크, 혈소판 감소증, 상세불명의 출혈로 진단받았습니다. 그러나 요추천자 시술에서 채취한 요추액 검사 결과는 병원 측에서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2. 요추천자 시술의 적절성
요추천자가 진행된 시점에서 전예강 어린이는 혈소판 수치가 9,000으로, 일반적으로 50,000 미만에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료 지침에 어긋났습니다. 시술 전 RBC 수혈이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시술 시점은 부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의료진의 대응
의료진이 전예강 어린이의 신체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시술을 진행한 것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레지던트 1년차 의사들이 시술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여러 실패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린이에게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초래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전예강 어린이가 코피를 흘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예강 어린이는 코피를 흘리며 어지럼증을 호소하였고, 사망 진단서에는 저혈량성 쇼크와 혈소판 감소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질문2: 요추천자 시술은 왜 진행되었나요?
의료진은 뇌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요추천자 시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나, 시술 당시 어린이의 신체 상태가 매우 취약했습니다.
질문3: 전예강 어린이의 상태는 언제부터 악화되었나요?
1월 22일에는 어지럼증이 있었고, 1월 23일 새벽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응급실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질문4: 의료진의 대응은 적절했나요?
의료진의 응급처치와 시술 과정에서 적절한 판단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어린이의 사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질문5: 향후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요?
의료기관에서 어린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응급처치 시 적절한 절차와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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