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로 만드는 속없는 김장김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전통 음식입니다. 오늘은 20kg의 절임배추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맛있는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합니다. 김장 시기를 맞아 간편한 레시피로 여러분의 김치 담그기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재료 준비
주요 재료
- 절임배추: 20kg (약 8포기)
- 육수: 황태 1마리, 국멸치 40마리, 다시마 10cm 5조각, 대파 흰 대 4뿌리, 물 20컵
- 찹쌀풀: 육수 10컵, 찹쌀가루 1컵
- 양념: 고춧가루 12컵, 새우젓 2컵, 까나리 액젓 2컵, 다진 마늘 4컵, 다진 생강 2/3컵, 양파 간 것 (3개), 무 간 것 (2kg), 매실청 1/2컵, 설탕 1/2컵, 통깨 2컵, 검은깨 1/2컵
김치 담그기 과정
절임배추 세척
절임배추를 깨끗이 세척하여 물기를 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배추를 한 장씩 꼼꼼하게 씻고, 2시간 정도 물기를 빼주세요. 너무 많은 세척은 염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김치 육수 만들기
육수는 김치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황태, 국멸치, 다시마, 대파를 준비하여 찬물 20컵에 넣고 30분간 끓입니다. 이후 체에 걸러 맑은 육수만 남겨주세요. 이 육수는 찹쌀풀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찹쌀풀 만들기
식힌 육수 10컵에 찹쌀가루 1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걸쭉하게 끓입니다. 마지막에 거품이 보글보글 생기면 불을 끄고 식혀 둡니다.
무즙과 양파즙 내기
무와 양파를 잘게 썰어 액젓과 새우젓과 함께 갈아줍니다. 이렇게 만든 즙은 양념에 넣어 김치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김치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에 무즙과 양파즙,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섞습니다. 30분 정도 두어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도록 합니다. 이후 찹쌀풀과 설탕, 매실청을 추가해 잘 섞어주세요.
김치 양념 바르기
양념을 배추의 겉면에 가볍게 바른 후, 안쪽에는 충분히 양념을 발라줍니다. 양념 양을 조절하여 김치가 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김치 보관
양념이 잘 배인 배추는 통에 넣고 겉잎으로 덮어 보관합니다. 남은 양념은 다른 채소와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완성 및 팁
20kg의 절임배추로 속없는 김장김치를 담가보세요. 속을 넣지 않고도 양파와 무를 활용하여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젓갈을 적절히 사용하여 깔끔한 맛을 내는 경북식 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장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김치 담그기 전 절임배추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절임배추는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시원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세척 후 빠르게 사용하세요.
양념이 남았을 경우 어떻게 활용하나요?
남은 양념은 갓이나 파김치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양념이 부족한 경우, 육수를 추가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김치가 너무 짜면 어떻게 하나요?
김치가 짜게 느껴질 경우, 물을 추가하거나 다른 채소를 섞어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