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제주 바닷가는 매서운 바람이 불어 걷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따뜻한 햇빛이 비치는 날에는 해안산책로를 걷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에서 겨울철에도 걷기 좋은 바닷가 해안산책로 3곳을 소개합니다.
송악산 둘레길, 바다와 산의 조화
송악산 둘레길의 매력
송악산은 제주도 서남쪽 모슬포 해안가에 우뚝 솟은 산으로, 둘레길은 올레길 10코스에 포함됩니다. 이 코스는 약 2.8km로,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완주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곳은 바다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송악산 둘레길은 순환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출발 지점에서 시작해 여러 전망대를 지나며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둘레길의 풍경과 특징
송악산 둘레길은 평탄한 길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 편리하며, 중간중간 마련된 전망대에서 제주도의 남쪽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가파도와 마라도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겨울철 흐린 날에도 햇살이 비치는 순간이 오면,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을 위한 좋은 장소이기도 하여, 많은 이들이 이 경치를 담고자 방문합니다.
닭머르 해안길, 숨겨진 보물 같은 곳
닭머르 해안길의 소개
닭머르 해안길은 제주공항에서 차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가다 보면 조천 부근에 위치한 작은 해안산책로입니다. 과거에는 ‘진드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닭머르 해안길로 불리고 있습니다. 해안가의 바위가 닭의 머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SNS를 통해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안길의 경로와 포토존
닭머르 해안길은 약 1.8km 길이로, 팔각정을 중심으로 신촌포구를 지나 어촌계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곳은 걷기에 적합한 거리로, 왕복 30~40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특히 팔각정은 많은 방문객들이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찾는 포토존으로,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제주 바닷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남원큰엉 해안경승지, 절경을 감상하는 길
남원큰엉 해안경승지의 특징
남원큰엉 해안경승지는 올레길 5코스에 속하여 서귀포 해안에 위치합니다. 제주 금호리조트 뒤편의 길을 따라 해안산책로가 이어지며, 이곳은 특히 한반도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곳을 찾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을 즐깁니다.
포토존과 해안 경관
리조트 주차장에서 왼쪽 방향으로 걸으면 한반도 포토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긴 후 계속해서 경치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큰엉’이라는 이름은 제주 사투리로 ‘큰 언덕’을 의미하며, 바위들이 마치 바다를 삼키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해안경승지는 약 2km의 절벽 해안길로 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걷기에 적합합니다.
제주 해안산책로의 위치 정보
| 장소 | 주소 |
|---|---|
| 송악산 둘레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45 |
| 닭머르 해안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3403 |
| 남원큰엉 해안경승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7 큰엉전망대 |
이처럼 제주도의 해안산책로는 겨울철에도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곳의 해안산책로를 방문하여 제주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