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4대 은행의 영업용 부동산 자산 현황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부동산 장부가액과 그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4대은행 부동산 자산 현황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020년 기준으로 총 3조2051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본·지점의 토지 자산은 1조9654억원, 건물 자산은 1조2397억원에 달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지점은 884곳, 출장소는 88곳으로 총 97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조4473억원 규모의 영업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토지 자산은 1조5219억원, 건물 자산은 9253억원입니다. 본점의 부동산 가치는 7066억원이며, 운영 중인 지점은 715개, 출장소는 106개입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본점의 토지 및 건물 장부가치가 3321억원으로, 지점 및 출장소를 포함하면 총 1조8655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지점은 651개입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본점의 부동산 가치를 8446억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860개의 지점과 출장소를 포함해 총 1조8073억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점포 통폐합과 유휴 부동산
최근 비대면 거래의 증가로 인해 오프라인 점포의 통·폐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은행들은 유휴 부동산을 매각하여 현금화하는 추세입니다. 저금리의 장기화로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는 상황에서, 유휴 부동산은 효율적인 자산 관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휴 부동산 매각 현황
실제로 국민은행은 최근 7곳의 부동산 매각을 공고하였으며, 매각 대 상지는 서울, 충남, 경북, 경남, 전남 등 다양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매각 규모는 약 179억원에 달합니다. 현재까지 4대 은행이 올해 매각한 부동산은 16건으로, 총 매각액은 495억6300만원에 이릅니다.
부동산 매각에 대한 전망
앞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과 지점 통·폐합으로 인해 유휴 부동산의 매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관계자는 “은행이 지점을 운영하려면 각종 세금과 관리비가 드는데, 점포 통·폐합으로 활용성이 떨어지면 자산운용 효율화 측면에서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4대은행의 부동산 매각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동산 매각은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수익성 압박과 유휴 부동산의 효율적 관리 때문입니다.
질문2: 유휴 부동산 매각이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유휴 부동산을 매각하면 현금 유입이 가능하고, 점포 유지비 절감으로 자산운용의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질문3: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폐합으로 인한 유휴 부동산의 증가로 매각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4: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은행의 유휴 부동산을 공매로 매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5: 점포 통·폐합의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대면 거래의 확산과 고객의 이용 패턴 변화로 오프라인 점포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통·폐합이 이루어집니다.
질문6: 매각된 부동산의 활용 방안은?
매각 후에는 해당 자산을 다른 투자에 활용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하여 자산 유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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