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김장김치의 양념 비율입니다. 특히 40kg 배추를 기준으로 한 정확한 레시피가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대대로 전해 내려온 비법과 함께 40kg 배추 김장에 적합한 양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적당히 맵고 감칠맛 넘치는 김장김치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계속 읽어주세요!
김장김치 기본 준비물과 재료
김장을 하기 전에는 재료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40kg의 배추를 기준으로 레시피를 작성했으니, 배추의 양에 따라 조정해 주세요.
배추 준비
- 배추: 40kg (약 15~20 포기)
- 굵은소금: 배추 절이기에 사용 (약 7kg)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kg (매운 정도에 따라 조정 가능)
- 찹쌀풀: 2컵 (찹쌀가루 100g + 물 1L)
- 까나리액젓: 1L
- 새우젓: 500g
- 멸치액젓: 500ml
- 설탕: 1컵 (단맛을 원하면 추가 가능)
- 다진 마늘: 800g
- 다진 생강: 200g
- 양파: 2개 (믹서에 갈아서 사용)
- 배: 2개 (믹서에 갈아서 사용)
- 무: 4kg (채썰기)
- 쪽파: 1kg
- 부추: 1kg (선택사항)
- 굵은 고춧가루: 1컵 (색감을 위해 사용)
김장김치 만드는 과정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단계를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1. 배추 절이기
배추를 잘 절이는 것은 김장의 반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단계입니다. 배추를 반으로 가르거나 4등분으로 나누고, 굵은소금을 물에 풀어 약간 짠 농도를 만듭니다. 배추 줄기 부분부터 소금을 골고루 뿌리며 8~12시간 정도 절입니다. 절여진 배추는 깨끗한 물에 2~3번 씻어 소금기를 제거하고,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줍니다.
2. 찹쌀풀 만들기
찹쌀풀은 김치의 감칠맛과 양념이 잘 엉기도록 도와줍니다. 찹쌀가루를 물에 섞어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투명하고 걸쭉한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3. 양념장 만들기
큰 볼에 고춧가루를 넣고 찹쌀풀을 넣어 섞습니다. 이후 까나리액젓, 새우젓, 멸치액젓을 넣고, 다진 마늘과 생강을 추가합니다. 양파와 배를 믹서에 곱게 갈아 넣고, 설탕을 추가합니다. 채 썰어둔 무, 쪽파, 부추를 넣고 잘 버무린 후 마지막으로 굵은 고춧가루를 추가해 색감과 맛을 더합니다.
4. 김치 버무리기
물기를 뺀 배추를 한 장씩 펼쳐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양념이 배추 속까지 잘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양념을 바른 배추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눌러 담고, 상온에서 1~2일 숙성한 후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완성됩니다.
꿀팁
- 배추가 많이 절여져 짜게 느껴지면 씻는 과정에서 물에 조금 더 담가두세요.
- 매운맛을 덜고 싶다면 고춧가루 양을 줄이고, 사과 1개를 추가로 갈아 넣어보세요.
- 부재료인 무, 쪽파, 부추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김치가 너무 짜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절인 배추를 헹굴 때 더 많은 물에 씻거나, 양념에 들어가는 젓갈 양을 줄여주세요.
김치가 너무 빨리 시어요. 이유가 뭘까요?
숙성 온도가 너무 높거나, 젓갈과 설탕의 비율이 많을 경우 빨리 시어질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적정 온도로 보관하세요.
양념이 남으면 어떻게 하나요?
남은 양념은 무말랭이 무침이나 오징어채 무침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례행사입니다. 이 레시피를 따르면 누구나 감칠맛 가득한 김장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로 겨울 내내 맛있는 밥상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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