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립 책박물관은 아이들을 위한 북키움 체험, 다양한 전시 공간과 책을 만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겨울의 끝자락에서 방문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이 글을 통해 제가 직접 경험한 송파의 책박물관에 대해 소개할게요.
송파책박물관, 방문할 만한 이유
몇 달 전, 송파구에 첫 공립 책박물관이 개관했는데요. 이곳은 서울에서 흔치 않게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도서관처럼 책 읽기에 적합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특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주차도 편리하게 되어 있어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답니다.
관람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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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10:00 ~ 18: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
주차요금 | 최초 30분 무료, 이후 5분당 150원 |
북키움 체험,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공간
송파 책박물관의 북키움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이며, 가정에서 읽고 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다양한 동화와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관람 적정 나이: 5세 ~ 7세
- 관람 시간대:
- 1회: 10:00 ~ 11:50
- 2회: 13:00 ~ 14:50
- 3회: 15:00 ~ 15:50
- 예약: 인터넷 사전예약 필요 (현장 접수 불가)
여기서 아이들은 동화를 기반으로 한 활동을 하며 책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어요. 제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었는데, 그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어울림홀과 미디어 라이브러리
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어울림홀은 다양한 책들이 비치되어 있어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여러 독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편안한 장소에서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수 있답니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도 영화 감상과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해리포터 같은 유명 영화의 DVD도 준비되어 있어, 영화 관람을 통해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답니다. 이런 다양한 공간 덕분에 몇 시간을 보내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특별한 전시와 함께하는 독서
책박물관의 2층에는 상설전시실이 있습니다. 이곳은 기획 전시와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각 전시는 특별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시를 돌아보며, 세대별로 베스트셀러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전시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향유: 전통적인 지혜와 책 읽는 즐거움
2. 소통: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독서의 기쁨
3. 창조: 책을 통한 새로운 세계의 창조
각 테마에 따라 전시된 책들은 1910년부터 2014년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책들은 세대별로 익숙한 제목들이었답니다.
전시와 체험의 재미를 더하다
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 역시 흥미로웠어요. 작가의 고뇌와 줏어 다닌 원고들이 인상적이었으며, 각 단계에서 어떻게 책이 완성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활판 인쇄기 체험이 가능해 가까이서 관찰해 볼 수도 있답니다.
아울러, 이러한 체험을 통해 책 하나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과정이 들어가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기획전시와 특별한 경험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시는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라는 주제로, 5개의 다양한 주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는 2024년 1월 3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이문열의 <삼국지> 전시가 기억에 남아요. 이 전시를 통해 16세기부터 최근 버전까지 다양한 <삼국지>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시와 독서가 조화를 이루며, 차분한 마음으로 전시를 돌아보고 책을 읽는 경험이었어요.
여러 가지의 체험과 전시가 있으며 무료인 만큼, 서울 송파구를 방문할 때 꼭 들려보시면 좋겠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책박물관의 주소는 어디에 있나요?
책박물관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언제인가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에요.
북키움 체험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북키움은 인터넷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현장접수는 불가능합니다.
주차는 어떻게 되나요?
주차는 최초 30분 무료이며, 이후 5분당 15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책박물관은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입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책 읽기에 적합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송파구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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