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핀 옥수점: 윤남노 셰프의 미식 여행

최근 예약이 어려운 인기 식당 중 하나인 디핀 옥수점을 방문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곳은 유명 셰프 윤남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다양한 메뉴와 독특한 요리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디핀 옥수점 입구 및 내부

디핀 옥수점은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입구를 찾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왼쪽에 있는 “Deepin Ok-su”라는 표지를 따라 들어가야 합니다.

지하로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레스토랑 내부는 매우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함께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디핀 옥수점의 메뉴판은 두꺼운 편으로, 첫 페이지에는 음식 메뉴가, 나머지 페이지에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Beef Tart, Mushroom Sugo Fettuccine, Rump, Olive Ice Cream을 주문했습니다.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지만, 제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이라 잔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오늘의 와인을 물어보았으나, 개인적인 취향과는 맞지 않아 사이다를 주문했습니다.

훈연 소고기 타르트는 칠리 아이올리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부드러운 소고기와 바삭한 타르트쉘의 조화가 일품이며, 한입에 먹기 좋게 잘 부서지는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5가지 버섯이 들어간 페투치니 파스타는 버섯의 풍미가 극대화되어 있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식사 전 브런치를 먹은 상태였지만, 이 파스타는 꼭 먹어보고 싶던 메뉴였습니다.

와규 보섭살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치킨주 소스의 감칠맛이 더해져 매우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의 깊은 풍미가 인상적이었고, 식사를 하면서 계속해서 놀라운 맛의 연속이었습니다.

디저트로 주문한 올리브 아이스크림은 올리브 캔디와 함께 제공되어 독특한 맛을 자아냅니다. 상큼한 레몬 시럽과 동결 건조된 귤이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 이루며,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모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각 요리마다 새로운 맛과 경험이 있었습니다. 디핀 옥수점은 메뉴를 먹을 때마다 “이번 게 제일 맛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디핀 옥수점은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심 식사는 옥수점에서만 가능합니다. 윤남노 셰프님은 신당점의 헤드셰프이기에 두 곳의 매력을 모두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이 수월해지길 바라며, 다양한 메뉴를 경험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